차량이 자주 왕래하는 지역에는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있다.회전교차로는 차량이 없을 경우 편하고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지만, 차량이 많을시 쉽게 진입하지 못할 경우가 종종 있다.여성이나 소심한 운전자의 경우 회전교차로 앞에서 주눅이 들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이달 말까지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올바른 통행 방법 안내를 위해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뤄지며 회전교차로 올바른 통행 방법을 알리기 위해 집중 실시된다.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회..
영덕경찰서는 17일 13시경 피해자 이00(남,45세)가 핸드폰 앱으로 신용대출(3천만원)을 알아보던 중 “대부하나”라는 곳이라며 전화가 와 “우선 김00 명의로 15.40만원을 입금받고 나머지 14.60만원은 신용등급을 올려야 받을 수 있다. 해외 베트남 계좌로 현재 대출받은 15.40만원을 입금하라”고 말했다.이를 수상히 여긴 피해자가 영덕파출소에 방문해 신고한 것으로 파출소 경찰관이 금융기관 등 대출 관련 앱을 확인도중 피싱 사기로 확인되어 금융기관에 입․출금 거래정지 및 악성앱 피해 방지 앱(스마트폰 시티즌코난)을 설치하는..
허위거래로 국고 수억원을 가로챈 전 경북 문경시 공무원이 구속됐다.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은 전 문경시 7급 공무원 A(3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A씨의 부당한 허위거래 요구에 응한 납품업자 3명에 대해서도 공모와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납품업자들에게 구입하지도 않은 물품대금을 결재해주고 최대 70%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5년간 5억90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다.A씨는 2019년부터 3개 납품업체와 물품을 거래하면서 구입하지..
한국전력 대구본부 달성전력지사와 대구소방안전본부 달성소방서는 17일 논공변전소에서 ESS 화재시 신속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논공변전소는 대구시 달성군 논공산업단지내 전력을 공급하는 중요 변전소로 특수 변전설비인 FR-ESS가 설치돼 있다. ESS의 Battery는 리튬-이온이 주재료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열 폭주 현상으로 쉽게 진화가 되지않는다. 또, ESS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변전설비에도 영향을 주어 전력공급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다.따라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ESS 화재 발생 시 화재 경보 무선전송 시스템을 ..
경북 경산시의 한 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11명이 홍역에 집단감염 됐다.18일 경북도와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A씨가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15일에 6명, 18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A씨는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 입국 후 발열과 전신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홍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추가 확진자 10명은 A씨와 같은 대학내 기숙사를 사용하고 있는 중앙아시아권 외국인 유학생들이다.이들은 발진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경북보건환경연구..
달성군은 영유아에 대한 부모의 보육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달성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은 보육을 필요로 하는 부모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필요한 시간에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제도로서 다양한 근로 형태나 긴급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수요자 중심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의 일환이다.이 사업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시작돼 ▶유가·현풍·구지·논공 권역 ▶화원·옥포·가창 권역 ▶다사·하빈 권역으로 권역별 어린이집 1개소씩, 총 3개소에서 진행되어 왔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외국인수는 143만명으로 전년대비 10% 가량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남성 비중은 56.8%로 여성 43.2% 대비 13.6% 포인트(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 외국인 10명 중 9명은 30대 이하 비전문 취업 인구로 집계됐으며 이들의 국적은 한국계중국인(33.0%)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필리핀 등 아시아 비중이 높았다.통계청은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실시한 결과를 활용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체류자격별로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지난 3월 22일 국내외 의료인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해 국내외 부정맥 치료 분야 의료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과 심장내과 부정맥팀,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와 영업부 박태희 전무 등 임직원들이 자리했다.이를 위해 국내외의 의료인에 대해 ▶부정맥치료 수술 술기 실습 ▶부정맥치료 관련 의료기기 사용경험을 통한 치료 방법 및 기기 사용방법의 습득 기회 제공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선진 의학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A씨는 주택을 소유한 B씨와 이혼 후에도 같은 거주지에서 두 자녀를 양육하는 등 실질적으로 부부관계를 유지했다.그러면서 부산에서 공급하는 일반공급 주택에 청약가점제(무주택기간점수 만점)로 청약해 당첨됐고, A씨는 당첨 2개월 후 다시 B씨와 혼인신고했다.C씨는 배우자·자녀와 함께 울산에서 거주하면서 본인만 서울의 오피스텔로 전입신고를 한 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주택에 청약해 당첨됐다.경기도 택지개발지구는 수도권거주자만 청약이 가능한데, 주소지를 허위로 이전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
경북에서 공중보건의 신규 배치 인원이 2년 연속, 특히 올해는 대폭 줄었다.1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신규 공보의 배치 인원은 지난 2021년 150명에서 2022년에는 193명으로 늘었으나 지난해에는 168명으로 전년보다 25명이 줄었고 올해는 94명으로 무려 74명이나 줄었다.도내 전체 공보의는 지난해 480명으로 지난해 435명보다 45명이 줄었다.지난해에는 전년보다 23명이 줄어 전체 공보의 감소폭도 더 커졌다.올해는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신규배치 전문의가 0명이어서 농어촌 의료 서비스 불균형도 더 커지게 됐다...
경북 구미에 의료기관 첫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이 구축됐다.구미시는 17일 구미강동병원에서 지역 의료기관 첫 보건복지부 승인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개소식을 했다. 구미강동병원은 지난 1년 동안 30명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시범 운영해왔다. 올해 1월 중앙호스피스센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병동에 입원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전문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완화와 삶의 존엄한 ..
경북도는 지난 15일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첫 확진 학생은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 후 21일부터 감기 증상이 지속돼 오다가, 38℃의 발열과 전신 피부발진 증상 등이 발생하자 의료기관을 방문해 홍역 판정을 받았다. 또 같은 기숙사에서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 중인 유학생 103명을 감시하던 중 지난 15일 4명이 발진, 인후통 등의 추가 증상이 발생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홍역이 발생한 기숙사는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는 곳으로, MMR백..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경북도는 세계 최초 경북 포항에 설립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16~19일까지 첨단 제조 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활용을 제공하는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애플과 포스텍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첨단 기반 시설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공정 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등 3개 과정으로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공정,..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한국가스공사는 15일 서울 코엑스 센터에서 ‘에너지 전환과 천연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제1회 KOGAS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OGAS 포럼’은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국내 에너지 전문가가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과제, 천연가스 가격과 공급 안정성 확보 방안, 천연가스 연관 산업 육성 등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 한국도시가스협회 정희용 전무, 에너아이디어 김희집 대표..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경북도는 일본 정부가 1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에 열린 각의에서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교청서는 외무성이 1957년부터 매년 발행해 온 일본정부의 외교 활동과 국제정세를 정리한 공식 보고서로 수년째 독도에 대해 왜곡 기술하는 등 한ㆍ일간 외교 분쟁을 야기하고 있다.이철우는 “왜곡된 사실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에 이어 또다..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일본이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자 정부와 독도시민단체들은 독도 도발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일본 외무성은 해마다 4월에 최근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하고 있고 올해도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담았다.그러자 정부는 \'독도는 일본 땅\'이..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제22대 총선 재외선거에 참여한 재외동포들은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에 가장 많은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 개표 단위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재외선거 등록 유권자는 14만7989명으로 이 가운데 기권표를 제외한 9만2905명(무효표 포함)이 실제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23년 기준 재외동포 수는 708만명, 투표가 가능한 18세 이상 재외선거권자는 197만4375명이다.선관위 통계상 등록유권..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영덕창호가 15일 병곡면 사천리와 원황리 마을회관에서 장애인과 노인 100여 가구의 오래된 방충망을 수거해 교체하는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영덕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오래된 방충망을 수거하고 교체한 후 다시 가정에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충망 교체 봉사를 진행한 영덕창호 유철주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에 소외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꾸준히 사업을 진행..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대구 중구는 15일 구청 상황실에서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함께하는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했다.‘함께하는 희망나눔 협약’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주민에 대한 KMI 한국의학연구소의 따뜻한 관심과 중구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 정책이 더해져 성사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후원금, 무료건강검진, 건강검진서비스 등의 정기적인 지원을 추진한다.또한 KMI 한국의학연구소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대구 남구는 남부경찰서와 협업해 지역 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방지와 교통안전을 위해 손수레 형광반사지 부착과 교통안전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손수레 형광반사지 부착과 교통안전 교육을 시작한 계기는 지난 1월 남구 지역 내 폐지 수집 어르신이 무단횡단으로 승용차에 치여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이들의 교통안전이 필요해서이다.남구청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까지 지역 내 폐자원 재활용센터를 이용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손수레에 형광 반사지 부착 및 안전조끼 착용, 교통안전 현장..